'주파수 119'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1.04.03 복지실천 스스로 연구 전재일 부장님:4월 주파수119

사회복지의 본질은 무엇인가? 코로나에 우리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지역주민에게 사회복지관이란 무엇인가?
신림복지관의 코로나에 대응했던 기록과 연구가 우리에게 팬데믹이 다시 온다면 소중한 기록이 될것이다.

코로나19시대,
지역사회복지관 이용자와 종사자의 경험 연구<질적 연구>
“연구자 주지현(가족세대 통합연구소)”
-지역주민과 직원의 코로나19 경험탐색—-> 복지관의 역할과 사명 모색
Q: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이 어떤 경험을 하고 있고, 원하는 바는 무엇인가?
Q:복지관 직원들의 상황인식 수준과 경험은 어떠한가?

연구문제
코로나19상황에서
질적연구를 한 이유
<어르신 ,이용자 인터뷰>
어르신:코로나19, 일시적 사건이 아닌’과정’으로서의 경험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 삶의 연속성이 중단되는 경험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관계망의 격차 심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과의 차이
“밥 먹으러 나올때 만나던 사람들이 인간관계의 전부예요. 그러나 전화번호도 몰라요..(충격)
“친구들과 전화하고 카톡을 하면 본것 같이 느껴져요. 마스크 쓰고 함께 산책을 해요”
관계망의 양극화 심화
복지관:관계의 일상을 담았던 그릇이었다.
-노인의 생활반경 가까이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던 복지관은 이들의 관계망 형성을 촉진하였던 것이다.
-코로나19는 복지관이 단순환 ‘프로그램 진행,무엇인가 받으러 오는 곳이 아니라 친구,사람 만나는 곳, 관계망의 장소
-믿을 나올 장소가 필요하다(복지관은 안전하더라~~)

<직원들의 인터뷰>
지역주민과 함께 조율하면서 조금씩 나아가기
불확실성속에서도 최선의 대안을 찾아가기
수동성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자
-뉴노멀은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시작해야 한다.이용자,지역주민에게 계속 묻는 것이 필요하다.
예:어르신이 친구랑 이야기도 하고 장도 본다. 그분에게 유일한 친구는 요양보호사였다. 사회복지사의 친구의 개념과 어르신의 친구 개념이 달랐다. 우리는 이용자,지역주민의 메시지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
-복지관은 누군가에게 여전히 필요하고 소중한 곳

-공동체,주민주도의미와 방법론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야 한다.

<나의 소감 및 질문>
신림복지관에서 코로나19상황에  1년동안
고민하고 실천했던 것을 기록으로 남겨주시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직원들의 인터뷰를 질적연구로남겨주셔서 다른 복지현장 같은 고민을 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나도 동일한 고민과 힘든 순간을 견뎌나갔었는데 하는 공감이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신림복지관에서 했던 것을 보면서 우리도 따라해보고, 다시 용기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신림복지관 최성숙 관장님, 직원들, 연구자분들,전재일 부장님께 어려운 일,
소중한 일을 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 19와 함께한 1년 신림복지관이야기를 읽고 기억에 남았던 부분>
실무자들끼리 고민만 하고 사업,프로그램을 기획하는게 여전히 많은 것 같습니다.
지역,이용자분들께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업기획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삶의 만족도의 변화가 없었던 많은분들: 그분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원래 고립되어있었고,외로웠던 분들이다. 코로나가 터져도 경제적,정서적으로 추락할 곳이 없었다.
-스마트폰 활용교육 .. 교육보다 일상활용이 중심으로 해야 한다.어르신들에게는 스마트폰을 “터치”할 수 있는 것이 고급기술이었다.

-우수명교수님:평가,조사 객관적 데이터 만들어 되었다.
한국형 실천이론의 모델이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현재우리는 공동체 지향성/상호적 관계성이 배제된 사회복지 실천을 하고 있다.

각자가 질문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질문: 개인적으로, 제가 일하는 복지관에서 이런 연구,보고서를 만들고 싶은데... 이걸 어떻게 하지 이런생각이듭니다
사업보고집을 제작해야 하는데... 그냥 해야 하니까 의무감으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림 직원들끼리 지속적인 학습을 하고 4차에 걸친 컨퍼런스를 꾸준히 해나간 것이 대단해보입니다

제안으로 지역의 사회 서비스원, 복지재단의 연구자들이 있을텐데, 지역의 복지기관이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쉽게 동료들과 팀원들과 해보고 싶은데... 아..이건 책읽는 건 싫습니다.레디컬헬프,복지요결 읽자고 하면 부정적 반응이 있을까 걱정을 하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 혼자서 총대메고 하기에는 역량도 안되고...해서 고민들을 나눠보았습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처럼 처음부터 할 수는 없지만 작게,소박하게 라도 해보고 싶다.
신림복지관이 다른 곳에서 할 수 있는 모델,역량강화를 시켜주는 역할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똑똑 관장님:
이런 연구가 필요하다가 생각했기때문이다.
신뢰가 기반한 것이 필요하다.
복지관은 프로그램 제공 중심이 아니라  지역주민이 올수 있는 공유공간, 의견의 장,
회의,주민조직의 편한 공간.
매월 한번씩이라도 지역주민과 함께 걷기운동. 같이 할 수 있는것 해보자
<청계복지관:배명수 선생님>주민조직 활동을하고 있다.
복지관+시민단체와 함께 욕구조사와 실천을 해도 될것 같다.

<박경현 선생님>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작업을 하자. 발표회를 할때 이용자 초청한다.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을 이용자의 눈높이에 전달한다.
지역의 주민들의 언어를 거꾸로 배워야 한다.

<이명묵 관장님 마지막 발언>
20명~25명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신림이니까...가능한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지 맙시다.1년 예산에 직원 연구사업이  예산과 사업계획으로 정해져야 합니다.
상시적으로 사회복지사들으 연구도 하고, 공부도 하고
우리는 사회복지사 실천가다. 우리는 사회복지 연구자다. 우리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런 역량이 없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각 협회 단위에서 연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해달라
배명수 선생님: 사회복지의 폭을 넓히자. 지역사회의 폭을 넓히자.
시민단체와 함께 하자. 경험이 없으면 시민단체 만나는 것을 불편해 할 수 있다.
다음에 시민단체 만나는 방법 도 알려드리고 싶다.
코로나든 아니든 사회복지의 역할이 달라질까....?
평소에 지역사회 리더십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경남: 사례집은 많은데, 연구집까지 가기 까지는 쉽지 않다.
사례와 연구의 공통점: 데이터와 스토리라고 본다.
서사를 그려낼 수 가 있다면....
사례와 연구는 구조만 다르다.
박경현 선생님: 서로의 깨달음
기영철샘:우리 동네는 지역사회복지관이 없다.
그렇기 떄문에 주민이 주민을 살필 수밖에 없다.
사회복지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 하지만 그저 감동적이다

연구는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조직의 책무성을 늘리수 있는 것이다.
사회복지사는 실천가 임에 동시에 연구자이다. 이렇게만 된다면 대한민국의 복지는 더 좋아질 것이다.
<광고>
책마을 회원들에게 곧 2권의 책 선물 보내주기로 하심
-디지털 사회복지학 개론(기본을 다져봅시다)
-통합과 융합의 사회복지실천(이준우 교수님)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즐거움 “
책마을 주파수 119

Posted by 김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