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10분 기상
옷을 챙겨입고 아침운동으로 천왕산을 다녀왔다.
가는 길에 신성현 목사님께서 보내주신 시편16편 설교를 핸드폰에 이어폰을 꽂고 들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을 이뤄주는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우리에게 목적이 되신다. 그분을 아는것,그분과 교제하는 것,그분으로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성도의 복이다.
아침에 두툼한 점퍼대신에 봄에 입는 검정바람막이를 입고 산에 오르는데 바람과 기온이 차다.
4단지 쪽으로 산을 올라 첫번째 벤치에서 막15장 1~15절까지 성경을 소리내어 읽었다. 예수님께서 법정에 서서 빌라도 앞에 서서 심문을 받으시는데 침묵하신다. 그리고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가 없다는 것을 알지만 민심이 두려워서 바라바라는 죄인을 풀어주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목 박게 내어준다.
쭉 산을 타면서 사진으로 나무와 꽃들,풍경을 찍었다.




복지관에서 근무하며 육아기단축근로를 사용하게 되어 올 4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아침에 약간의 여유가 생겼다.10시출근이다~~ 매일 아침 산에 오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주3회 이상 천왕산에 오르고,아이들의 등교준비를 할 예정이다.
산에 다녀와서,일반,재활용,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왔다. 아침에 너무 열일 한 것 같다. 출근해서 조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지하철에서 처음으로 블로그 글쓰기를 한다.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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